‘최악의 페널티킥’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한 영상(www.pandora.tv/my.vedell/43296003)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영상은 이집트 리그 알 아흘리와 키마 아스완의 경기장면을 담고 있다. 페널티킥을 앞두고 있는 선수가 주심의 휘슬에 맞춰 슈팅을 시도한다. 키커는 골키퍼를 속이는 페인팅 동작을 두 차례 선보이다가 결국 중심을 잃고 바닥으로 넘어진다. 발끝에 걸린 공은 느릿느릿 골키퍼 앞으로 굴러간다.
결국 골키퍼는 힘들이지 않고 공을 잡았고 키커는 굴러가는 공을 바라보면서 한 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황당한 실수를 저지른 선수는 ‘최고의 페널티킥’이라는 불명예와 함께 옐로카드까지 받았다.
<판도라TV(www.pandora.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