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신문활용교육(NIE) 워크북인 `재난과 나눔 패스포트`의 수행 결과 공모의 대상 수상자로 김판준(대구 강북초등학교) 학생과 홍지은(인천 국제고등학교) 학생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난과 나눔 패스포트는 여권을 본떠 만든 워크북으로 재난 관련 기사를 활용한 활동과제가 수록돼 있다.
신문협회 등은 지난 5월 전국 초·중·고등학생 1만명에게 이 워크북을 배포, 학생들이 과제를 완수해 제출하면 내용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우수작을 뽑았다.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김의정(구미 형곡초등학교), 최윤정(용인 이현중학교) 학생이 뽑혔으며 박기나(서울 선곡초등학교), 곽채원(서울 한양초등학교), 권민재(청주 원평중학교), 임하영(서울 무학중학교) 학생은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김현아(수원 천일초등학교) 학생 등 20명은 장려상을 받는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11 대한민국 NIE(신문활용교육) 대회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이와 함께 열리는 우수작품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