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前 휘발유 1천200원 시절도 있었는데.."

지식경제부 국감..10년간 주유소 판매가 동향

2001년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얼마였을까.

정답은 ℓ당(이하 동일) 1천280.00원이다.

지식경제부가 19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태호 의원의 요청으로 2001년부터 최근까지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 동향 자료를 뽑아냈다.

이 기간 가장 낮은 가격은 2002년 기록된 1천269.10원이었다. 이어 해마다 가격이 올라 2003년 1천294.76원, 2004년 1천365.29원 수준을 보였다.

2005년 들어서는 1천432.25원으로 처음 1천400원대로 상승한 데 이어 2006년 1천492.43원을 찍고는 2007년 1천525.87원으로 1천500원대로 이동했다.

2008년 투기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중동의 불안이 지속되면서 1천692.14원으로 가격이 치솟았다가 2009년에는 1천600.72원으로 다소 진정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1천710.41원을 기록하고 올해들어 최근에는 1천900원대를 보이고 있는 흐름이다.

우리나라가 가장 많이 들여오는 두바이유는 2001년 배럴당 22.84달러였지만 2011년 현재 100달러대로 상승했다. 국제 휘발유 제품가격도 2005년 배럴당 61.42달러 하던 것이 지금은 110달러대로 뛰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