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는 4만2000평방미터 규모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연구개발(R&D) 연구소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Durham)에 건립했다고 19일 밝혔다. EMC는 고객들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 컴퓨팅과 서비스로서 IT(IT as a Service)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건립된 데이터센터와 R&D 연구소는 인도, 중국, 이집트, 이스라엘, 아일랜드, 러시아에 이어 6번째로 세워진 EMC COE(Center of Excellence)다. COE는 엔지니어링, R&D, 고객 서비스, 번역 서비스, IT 및 기술 지원, 고객 행정 브리핑 등 EMC 비즈니스 사업부의 핵심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더럼 COE는 전 세계 5만명 이상의 EMC 직원을 지원할 수 있는 고도로 가상화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1만2000평방미터 규모의 글로벌 R&D 연구소로 이뤄져 있다. 이 시설들은 고객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을 돕는 기술 전시장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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