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울산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재난발생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특정관리대상시설물’에 대한 하반기 일제조사 및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특정관리대상시설물 2,106개소로 시, 구·군별로는 시 90개, 중구 432개, 남구 714개, 동구 377개, 북구 109개, 울주군 384개 등이다.
분야별로는 시설물 145개 건축물 1,874개, 자체관리 87개 등이다.
중점 점검 사항을 보면 ‘토목·건축분야’는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 위험여부, 기둥, 보, 슬래브 등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여부 등이며 ‘기계·소방분야’는 소화기, 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방화문, 방화셔트 등 정상 작동 상태 등이다.
‘전기분야’는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여부, ‘가스분야’는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등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김용삼기자(dydtka1@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