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는 스마트패드 ‘아이코니아 탭 A500(와이파이 버전)’ 출시 석달을 기념해 1000대 한정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이코니아 탭 A500’은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패드 전용 플랫폼인 구글의 안드로이드 허니콤 3.1 운용체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공개될 허니콤 3.2 버전도 지원할 예정이다. 위성항법장치(GPS) 모듈이 기본 장착돼 내비게이션이나 지도 애플리케이션 등 위치 정보, 길 찾기 응용 프로그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이코니아 탭 A500’은 엔비디아의 ‘테그라 250 듀얼코어 Cortex A9’ 프로세서와 ‘지포스’ GPU를 탑재해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모바일 웹 환경을 구축했다.
10.1인치 크기 화면에 765g의 가벼운 무게로 설계돼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 적합하며, 구글 인증을 거친 안드로이드 허니콤 전용 애플리케이션 내장으로 편의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코니아 탭 A500’은 할인가 39만9000원으로 옥션과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