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교육부 대표단이 청담러닝(대표 김영화)이 최근 오픈한 표현어학원을 방문해 눈길을 끈다.
대표단은 지난 20일 청담러닝의 표현어학원이 스마트패드(태블릿PC)를 활용해 펼치는 ‘스마트 클래스’ 수업을 참관했다.
표현어학원은 국가영어능력평가 및 영어 말하기〃쓰기 시험 대비해 지난달 말 개원한 스마트러닝 전문 어학원이다.
표현어학원은 종이로 된 교재 대신 스마트패드를 도입해 스마트 클래스룸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공유한다.
이스라엘 교육부 대표단을 이끌고 온 오페르 리몬 국장은 “세계적인 IT강국인 한국이 교육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앞선 교육 시스템을 도입한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이스라엘에서도 공교육에 스마트러닝을 도입하는 것에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리몬 국장은 교수 출신의 교육행정가로 교육행정기술과 학교경영시스템 평가전문가다.
표현어학원은 현재 서울 목동, 대전 둔산, 부산 동래 등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