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등 5대 그룹이 지방대 채용 설명회에 나선다.
각 그룹별 지방대 출신 채용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1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21일 부산 동의대를 시작으로 5대그룹 지방대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그룹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그룹별 채용 정책과 인재 상을 설명한다. 또 성공적인 취업준비 전략에 대한 조언과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또 행사 마지막 순서로 지난해 대기업에 취업한 선배가 생생한 취업 성공 정보도 전달한다.
전경련은 “지방대 채용설명회는 지역 인재들에게 살아있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면서 공정한 기회를 주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지방대 채용 설명회는 22일 조선대, 23일 대구대 및 충남대에서 연이어 진행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