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병무청에서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인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의 감사편지 보내기 운동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지난 20일에 마감된 온라인 이벤트의 경우 2,498명이 방문해 293여 편의 감사메시지를 남기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오프라인에서는 26일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병무청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초등학교를 방문하는 한편, 징병검사장에 징병검사 수검 장정들이 선배들을 위해 응원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도록 보드판을 비치하는 등 재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국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울 신대림초등학교 2학년 김 모 학생은 “우리나라 모든 국민들이 나라를 지키고 있는 형들을 응원해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커서 형들처럼 씩씩한 군인이 될게요”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편지나 엽서, 응원 동영상 등 참여형식에 제한 없이 각 지방 병무청을 통해 모아진 감사메시지는 국군의 날을 전후로 관할 지역 군부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당당하게 병역을 이행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온 국민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함으로써 병역이행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운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와 기관 블로그 청춘예찬(http://blog.daum.net/mma9090), 페이스북(www.facebook.com/mma9090), 트위터(http://twtkr.olleh.com/mma9090), 미투데이(http://me2day.net/mma9090)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