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뜨거운 스마트폰에 이것 한장만 붙여주면…

스마트폰 저온화상 방지해주는 신소재 ‘쿨링패드’ 출시

쿨링패드를 부착하면 스마트폰 온도가 약5도 내려간다. 장기간 사용에 따른 저온화상을 예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이다.
쿨링패드를 부착하면 스마트폰 온도가 약5도 내려간다. 장기간 사용에 따른 저온화상을 예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이다.

스마트폰은 일반적인 피처폰과는 달리 전화통화하고 문자메시지만 전달하는 기계가 아니다. 스마트폰은 PC처럼 인터넷서핑은 물론 동영상이나 음악 등의 멀티미디어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다양한 게임도 할 수 있다. 게다가 디카처럼 사진은 물론 동영상도 촬영할 수 있다. 스마트폰은 PC, MP3, 디카 등 다양한 기능을 모아놓은 팔색조다.

이렇게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고 또 장시간 사용하다 보니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이 바로 `발열`문제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장시간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다보면 폰의 열기가 상당히 뜨거울 정도로 발열이 일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PC였다면 발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랭, 수냉 등 별도의 쿨링시스템을 사용해서 발열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PC가 아닌 스마트폰의 발열을 잡기 위해서는 마땅한 방법이 없었던 것이 현실. 그러나 최근 스마트폰 발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와 주목된다.

쿼드식스가 선보인 `던디(DUNDEE) 쿨링패드`는 신소재인 `그래핀(GRAPHENE)`을 접목해 스마트폰 발열 문제를 잡았다. 해당 제품을 스마트폰 발열 부위에 붙이기만 해도 약 3~5도 정도 온도를 낮춰주는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고온에서 더 뛰어난 효과를 보여준다.

던디쿨링패드의 그래핀 신소재는 최고의 열전도성을 가진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의 열전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기기 배터리 및 각종 부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흡수해 발열을 해소해준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 배터리 커버를 연 후 배터리가 커버에 닿는 위치를 확인하고 나서 이곳에 던디쿨링패드를 부착하면 된다. 스마트폰 모양에 따라 쿨링패드 제품을 잘라서 사용해도 무방하다. 또한 던디쿨링패드는 제품 두께가 0.1mm로 아주 슬림하기때문에 어떤 부위라도 문제없이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던디쿨링패드를 삼성전자 갤럭시S2에 사용해본 결과 쿨링패드를 부착한 제품의 온도가 5도 가량 낮게 측정되는 결과가 나왔다.

던디쿨링패드를 사용하고 있는 한 유저는 "현재 모토로라 아트릭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던디쿨링패드를 붙인 후 스마트폰 발열이 상당히 낮아지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던디쿨링패드는 2장 1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마트폰은 물론 와이브로 단말기 `에그`나 인터넷폰 등 발열이 되는 모든 모바일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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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미디어 서영진기자 artjuc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