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대표 박상인)은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보관하는 초고속 대용량 외장형 스토리지 ‘사이버네토(Cybernetor) C4-US3’를 22일 출시했다.
3TB급 대용량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최대 4개까지 장착해 총 12TB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대용량 데이터를 다수 보유한 개인이나 설계·건축·디자인 업무 종사자에게 유용하며 중요 자료의 백업용으로 적합하다. 최근 방송 콘텐츠 디지털화로 대용량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가 높은 영화·드라마 제작사들에게 유용하다.
차세대 인터페이스 USB3.0과 eSATA를 동시 지원해 대용량 데이터를 한층 빠르게 전송한다. USB3.0은 이론상 최대 1초당 5Gbps 속도로 USB2.0보다 10배 빠르다.
제품 전면의 베이 문을 열고 HDD를 끼운 뒤 문을 잠그는 방식(Trayless Screwless)을 사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HDD 분실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잠금장치도 함께 제공한다.
2중 고강도 스틸 재질 설계와 에어 쿨링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한다. 전면 LED 상태표시등으로 HDD 인식, 동작, 인터페이스 연결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10분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절전모드로 전환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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