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출연연 교수와 학생 한자리에…UST `제2회 학술문화제` 개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23일까지 이틀간 대전 UST 대학본부에서 `제2회 학술문화제`를 개최한다. 29개 정부출연연 교수와 학생 300여명의 지식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이 스파게티 다리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23일까지 이틀간 대전 UST 대학본부에서 `제2회 학술문화제`를 개최한다. 29개 정부출연연 교수와 학생 300여명의 지식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이 스파게티 다리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23일까지 이틀간 대전 UST 대학본부에서 ‘제2회 학술문화제’를 개최한다. 29개 정부출연연 교수와 학생 300여명의 지식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UST가 만들어가는 과학기술 교류의 첫걸음(Making History with U)’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이세경 총장은 “제2회 학술문화제는 단순한 지식 교류를 넘어 감성까지 교류함으로써 융합연구를 활성화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향후 학술문화제가 출연연의 허브 역할을 하고, 우리나라 과학기술 융합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4년 문을 열어 2006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UST는 현재 전국 29개 이공계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캠퍼스로 활용하는 특성화된 현장연구 중심의 교육을 해 오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