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홈쇼핑은 현대H몰 현대백화점관이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매장’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매장은 아디다스 코리아가 공급하는 정품만을 선보이는 브랜드 전문관으로 200여개 상품이 입점해 있다. 국내에서 아디다스가 자사 온라인 홈페이지 이외에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하는 것은 현대H몰이 처음이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볼 수 있는 동일 모델을 동일한 론칭 시기에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구입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교환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현대H몰은 정품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해 유명 브랜드 공식 스토어 오픈 정책을 펴고 있으며 2009년에도 업계 최초로 나이키 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
조용민 스포츠MD(상품기획자)는 “아디다스가 직접 상품을 공급하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하게 되면서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