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스템창호 전문업체 이건창호는 ‘이건 음악회 22주년’을 맞아 클라리넷티스트 ‘샤론 캄’ 초청 전국 순회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샤론캄은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고양·부산·인천·대구·서울 등 5개 도시를 무대로 무료 전국 순회공연에 나선다.
샤론 캄은 클라리넷의 전 음역을 통해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연주자로도 손꼽힌다. 그는 독일 클라리넷티스트 자비네 마이어와 쌍벽을 이루며 클래식은 물론이고 현대 음악과 재즈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해내는 연주자다.
이건음악회에서는 피아니스트 스테판 키이퍼와 첼리스트 백나영이 샤론 캄과 함께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스테판 키이퍼는 7회의 모든 공연에서 샤론 캄과 함께 연주하며 백나영은 첫 번째와 마지막 무대인 고양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함께 협연하게 된다.
이번 이건음악회의 무료 초대권은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이건 홈페이지(www.eagon.com)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