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과학 공모가 3000원 확정

 내달 12일 상장을 앞둔 대한과학(대표 서은택)의 공모가가 3000원으로 확정됐다.

 대한과학은 국내 최대 실험기기 종합서비스 제공기업으로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종 공모가 3000원은 공모예정가 2400~3200원의 상단 수준이다, 총 공모금액은 42억원이다. 대한과학의 수요예측에는 자산운용사와 보험사를 비롯한 증권사, 저축은행은 물론 40개 해외 기관투자가 등 172개 기관이 참여, 약 4000억원이 몰렸다.

 대한과학은 2010년 매출액 279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달성하고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설립 이래 18년 연속 매출성장 및 흑자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 원주에 대단위 신사업장을 마련해 기존 대비 3배 규모인 연간 300억원 규모 생산능력과 900억원대 유통능력을 확보, 글로벌 실험기기 분야 선도기업으로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과학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약 166억원 수준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