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를 기획하고 추진한 전자신문과 평가단 측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디자인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실제 고객 만족감도 크다는 것을 의미하며, 매우 뜻 깊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류두규 삼성증권 온라인자산관리사업부장(상무)은 디자인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시각적 디자인은 전문 디자인업체에 의뢰하고, 메뉴 구성과 기능버튼 배치 등은 삼성증권의 노하우를 활용하는 등 분업 체제를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개발단계부터 모바일 투자자 특성을 감안해 ‘빠르고 편하게’라는 핵심 모토를 항상 염두에 두고 반영한 결과다. 앱에 일러스트를 도입하고, 기능별로 일관성 있는 컬러를 배치하는 등 고객 입장을 최대한 고려한 것. 이로 인해 고객은 로그인 없이 원클릭으로 관심종목과 주요 지수에 대한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고, 다양한 차트와 맞춤형 투자성과 분석 및 추천 포트폴리오 서비스 등을 받게 됐다.
류 상무는 “증권거래 모바일 앱은 너무 많은 기능과 화면을 구현하면 상대적으로 속도에서 손해를 볼 수 있어 조화에 최우선을 뒀다”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최적화된 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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