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막반계 산업단지 분양 개시

 원주지역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친환경 산업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조성중인 원주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가 29일 분양에 들어간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조석)은 원주 문막지역에 내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2007년부터 총사업비 975억 원을 들여 424,319㎡(128,356평) 규모로 조성중인 원주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를 9월 29일 부터 10월 13일까지 분양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에 분양되는 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224,915㎡ 규모로 32필지가 분양되며 분양가격은 ㎡당 299,000원에 결정되었다.

 입주가능 업종은 강원도 특화산업인 의료·건강을 비롯해 식품, 석유, 화학, 금속가공, 전기장비, 전자부품, 자동차, 기계, 운송장비 분야다.

 원주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를 분양받는 기업은 취득세 및 재산세(5년간)를 100%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안에서 2년 이상 공장을 영위한 중소기업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으로 공장을 전부 이전할 경우에는 법인세 혜택(5년간 면제, 그 후 2년간 50% 감면)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산단공은 기업들의 분양대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8개 시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분양대금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 물류중심지인 원주지역에 위치한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도로·철도 등 SOC 확충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된다.

 제2영동고속도로 신설(서울~원주 50분, ‘16년 완공예정), 영동고속도로 8차선 확장(신갈~호법, ‘11.11월 완공예정), 중앙선 복선전철화(청량리~덕소~원주 40분, ’11년 하반기 완공예정), 원주·강릉 복선철도 개통(‘17년 2월 준공예정) 등이 예정되어 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조석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원주문막반계일반산단의 조기분양을 통하여 강원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성공적인 분양을 통하여 낙후된 강원지역에 우수한 기업이 많이 유치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원주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는 10월 26일(수) 계약을 체결하며, 분양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www.kicox.or.kr)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