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는 28일 ‘2011 올해의 여성발명·기업인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의 여성 발명기업인은 천연 면직물 제조방법을 개발한 고영란 에코웍스 대표와 김치소소를 개발한 유정임 풍미식품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의 여성 발명인은 석션 기능을 갖춘 칫솔을 개발한 오상환 건양대 교수, 세탁물 건조대를 개발하고 창업한 오수빈 수빈홈아트 대표(순천향대 화학공학과 3학년)가 선정돼 상을 받는다.
올해의 여대생 발명인은 70여개 특허를 출원하고 각종 발명대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온 김선미양(영동대 발명특허학과 3학년)이 수상한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서울 포스틸타워 이벤트 홀에서 진행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