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북한 재해 피해 주민 9만5천여 명 달해

2010년 북한에서 재해로 피해를 본 주민이 9만5천여 명에 달한 것으로 보도됐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을 따르면 최근 발표한 `2011 세계 재해 보고서"(World Disaster Report 2011)는 자연재해를 포함한 각종 재해로 사망한 북한 주민이 30명이라고 밝혔다.

IFRC의 보고서는 `재해"의 범주에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뿐 아니라 산업재해, 교통사고, 화재 등도 포함했다.

보고서는 또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동안 북한에서 15만4천여명이 재해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