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광산업전시회]동부라이텍

동부라이텍은 3W부터 160W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중심으로 기술, 품질, 원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동부라이텍은 3W부터 160W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중심으로 기술, 품질, 원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동부라이텍(대표 이재형)이 마케팅과 R&D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부라이텍은 최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삼성물산에서 해외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했던 신욱순 부사장을, 기술연구소장으로 LED 칩 전문기업 나이넥스 대표를 역임한 김익현 박사를 각각 영입했다. 김 박사는 삼성종합기술원 출신이다.

 동부라이텍은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지역별 제품 라인업과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매출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동부라이텍은 기존의 LED조명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LED조명을 활용한 식물공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부라이텍은 3W부터 160W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중심으로 기술·품질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 60개국 250개 판매네트워크를 활용해 LED조명 사업도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이다.

 국내 시장의 경우 동부하이텍, 동부LED 등 그룹 계열사와 협력을 통해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산업단지와 정부 발주 공사를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2012년 상반기까지 모든 그룹 계열사 사업장 조명을 LED로 교체한다. 이에 따라 각 게열사는 LED조명으로 전력 소모량을 60~80% 정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해외영업도 강화한다. 미국과 유럽 지역에는 평판형 LED조명 ‘루미시트 램프’와 광고용 조명인 ‘루미시트’를, 일본 지역에는 LED형광등 ‘루미다스-FL’과 산업용 LED조명 ‘루미다스-SL(LED투광등)’를 중심으로 제품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