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광산업전시회]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

[2011광산업전시회]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김흥남) 호남권연구센터(센터장 김영선)는 올해 개소 10주년을 맞았다.

 호남권연구센터는 2001년 호남권 광통신산업 지역특화산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광통신 시험시스템 기반 구축 △광가입자망(FTTH) 선도인프라 구축 △광가입자망 서비스개발 실험사업 △광통신 융합SOP 기술개발 △광융합기술기반 그린IT 도시모델 실험사업 △지역전략산업기반 융합기술지원사업 등을 수행하면서 지역 광통신 기술 고도화 및 광산업 전반에 기여했다.

 국제특허 108건, 기술이전 42건, 국제공인시험지원 1420건 등의 성과도 도출했다.

 호남권연구센터는 광통신부품 설계 및 시험지원, 광통신 핵심기술, 응용기술, 서비스기술 연구, 상용화 기술 개발 등으로 광주지역 전략산업인 광산업 성장을 지원사격해왔다.

 이와 함께 최적의 시스템 패키징 기술로 세계 최초로 레이저 다이오드(LD) 구동 집적회로(IC)가 내장된 광통신 SOP 서브모듈을 개발해 기존 제품 대비 열특성이 3배 이상 개선된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그린IT 산업 육성을 위한 광통신 및 IT기반 융합 핵심기술 개발과 호남지역 내 산업체가 요구하는 시장성 있는 맞춤형 기술을 파악, 보급했다.

 호남권연구센터는 광주지역 광산업체의 소요기술 보급 및 해외 의존적 광통신 핵심부품의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선 센터장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광가입자망 핵심부품, 시스템, 서비스 등 여러 분야의 연구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광통신 기술분야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호남광역경제권 IT 융·복합기술의 R&BD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호남권연구센터는 광통신부품 설계 및 시험지원, 광통신 핵심기술 등으로 광산업을 지원사격해왔다.
호남권연구센터는 광통신부품 설계 및 시험지원, 광통신 핵심기술 등으로 광산업을 지원사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