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광산업전시회]생기원 호남권본부

[2011광산업전시회]생기원 호남권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 호남권지역본부(본부장 오익현)는 지난 2006년 광주첨단산단에 시험생산시설 및 장비를 구축했다.

 호남권본부는 호남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중소기업 실용화 기술개발 및 현장기술 지원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첨단융·복합산업, 광산업 등 신산업 생산기반기술 지원이 주된 기능이다. 호남지역산업체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제고, 산·학·연 공동연구체제 구축에 힘을 모았다.

 호남권 특화산업을 선도하는 생산기술지원을 위해 동력부품소재기술을 비롯해 나노융합디스플레이, 광·에너지융합기술, IT융합 농기계시스템 등 4가지 기능을 구분해 실용화 기술개발과 생산현장기술지원에 앞장섰다.

 호남권본부는 정밀금형 기술지원과 시제품제작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광산업생산기반기술지원사업으로 광응용부품·소재기술지원 및 초정밀가공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 방향은 크게 △연구역량강화사업 △고도기술지원 △생산기반기술 지원의 3가지다. 연구역량강화사업 분야에서는 매년 약 50억원의 사업비로 호남지역 첨단부품소재산업의 하이테크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첨단부품소재 인프라 구축사업과 매년 약 30억원의 사업비로 초경량·신소재 부품의 공급기지화를 위한 초경량신소재 연구기반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생산기반기술지원 분야는 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KOLAS) 인증평가, 금형 트라이 아웃 기술지원, 국제환경규제대응 유해물질분석지원(RoHS)을 수행한다. 이같이 분야별 세분화된 기술지원 전략과 400여종의 첨단 장비로 매년 1만여건 이상의 가공기술지원·시작품제작지원·시험분석지원·기술지도 및 자문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450여개의 중소기업을 근접 지원하고 있다.

 오익현 본부장은 “중소기업의 성장파트너로서 호남권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친환경적이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을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호남권본부는 호남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현장기술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호남권본부는 호남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현장기술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