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국내 최대 규모 3D영화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LG전자는 10월 1일 시네마 3D 대국민 체험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광장에서 ‘시네마 3D와 함께하는 서울시 좋은 영화 감상회’를 열어 3D 영화를 상영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3D 관람이 가능한 시네마 3D 장점을 부각하고 3D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3D 영화 상영회에서는 4000명 이상이 시네마 3D 안경을 쓰고 500인치 대형 3D 스크린을 통해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인 ‘새미의 어드벤처 3D’를 감상한다.
또, TV와 모니터·노트북·스마트폰 등 각종 3D 제품과 3D 게임, 영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운영된다. 걸그룹인 시크릿의 축하 공연과 다양한 경품 행사도 마련돼 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8월 부산 해운대에서 수립한 국내 3D 영화 최다관람 기네스 기록(3513명) 경신에도 도전한다.
최상규 LG전자 한국마케팅 본부장은 “서울시청 앞 광장 넓은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3D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LG 3D 강점을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