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진그룹이 내달 4일부터 2011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웅진코웨이·웅진폴리실리콘·웅진케미칼·웅진홀딩스·웅진씽크빅·극동건설·웅진식품·웅진패스원·북센 9개사가 참여하며 연구개발·기술·영업 및 마케팅·건설·경영지원·IT·편집 7개 분야에서 총 22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4일부터 19일 13시까지 웅진그룹 홈페이지(woongjin.com)에서 할 수 있다. 11월 초 서류전형 결과를 발표하고 직무적합도 및 인성검사를 진행한다. 이후 1, 2차 면접을 거쳐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유성현 웅진홀딩스 인사팀장은 “스펙보다는 조직과 사회·사람·환경에 대한 ‘또또사랑’을 실천하고 혁신을 통해 웅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웅진그룹은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 간 전국 12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한다. 채용설명회에는 홍준기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과 신광수 웅진홀딩스 대표 등이 참여해 대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www.facebook.com/wjrecruit)을 통해 지원자들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은 물론, 공채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