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신입사원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 지원

 LS그룹, 신입사원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 지원

 LS그룹이 구자홍 회장의 직접 제안으로 2012년 입사하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채용 후 1년간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학자금 대출로 대학생들이 안고 있는 금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밝고, 새로움을 추구하며, 경쟁력을 가진’ 인재상을 추구하는 LS그룹 원칙에 따른 것이다.

 이번 금융지원으로 신입사원들은 입사와 함께 회사 업무와 자기계발에 집중할 수 있고, 소속감을 높여 그룹의 인재상인 ‘밝고, 새로움을 추구하며, 경쟁력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는 올 하반기 공채에서 전년과 비슷한 2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이를 위해 다음달 4일부터 전국 대학을 순회하며 상담 및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하반기 신입 공채에는 LS전선, LS산전,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 LS메탈과 LS네트웍스 등 6개사가 참가한다. 원서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각 사별로 인터넷 접수한다. 이번 채용부터 LS 고유의 인·적성 검사인 LSA641T를 모든 계열사에 공동 적용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