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김대중컨벤션센터, 한국광산업진흥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부품조달 페어’ 행사가 오는 30일과 10월 6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된다.
이번 행사에는 기아자동차와 금호타이어, 세방전지, LG이노텍 등 지역 내 대기업이 참여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장을 연다.
이번 행사는 광주 소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파트너링을 통해 부품소재 납품, 신제품 공동 디자인 개발, 기술 도입 등 대·중소기업 간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대기업들은 이번 행사에서 우수 협력업체를 발굴하는 기회를 얻고, 중소기업은 높게만 느껴졌던 대기업과 협력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다.
행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부터 미리 참가 신청서를 받아 희망 상담 기업을 사전에 연결해주는 매칭상담이 실시된다.
협력 희망 내용은 공동R&D, 아웃소싱, 프로젝트, 벤더 발굴, 산업기술협력, 투자, 기업합병, 기술이전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