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국가재난안전센터 스마트폰 앱 개발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국가재난안전센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재난정보를 활용해 스스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주요 기능으로는 △기상특보 정보 등 재난문자 서비스 △붕괴·폭발·화재 등 각종 사고발생 정보 제공 △가까운 대피소 및 병원 등 주요시설 조회 △도로침수 현장 확인 등이 있다. 국민들이 주변에서 발생되는 위험요인이나 피해상황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신고할 수도 있다.

 국가재난안전센터 스마트폰 앱은 30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배포된다. 소방방재청은 오는 12월 말까지 추가 개발을 완료해 업그레이드된 앱을 재배포할 방침이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