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은 최근 마이스터고 4개교(수도전기공고, 울산마이스터고, 울산컴퓨터과학고, 합덕제철고), 동서발전 중소기업 협의회와 ‘취업지원 및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자료 개발 및 시설 활용 △산학 협력 프로그램 참여 학생 채용 우대 및 협력기업 채용 추천 등 다방면에 걸쳐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서발전은 내달부터 마이스터고와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마이스터고와 동서발전 중소기업 협의회 사이의 지속적인 인력교류를 위해 협력 중소 기업의 채용을 알선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고졸사원 채용 할당제를 도입,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올해에는 공기업 최초로 마이스터고 고졸사원을 정식 채용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