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다음달 11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차세대 구글폰 ‘넥서스프라임’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미국 IT전문지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삼성이 다음달 11일 오전 11시 30분 샌디에이고에서 ‘언팩드(Unpacked) 2011’을 개최하는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이 초청장에는 ‘구글 에피소스(Google Episode)’, ‘안드로이드의 새로운 것을 볼 수 있는 자리에 참여하라’라는 메시지가 담겨있어 안드로이드의 최신 OS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한 구글폰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4일 애플 아이폰5의 공개가 유력한 가운데 구글의 최신폰 넥서스프라임까지 가세, 최신 스마트폰 경쟁이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넥서스프라임은 듀얼코어 CPU에 4.5인치나 4.65인치의 대화면을 장착한 것은 물론이고 4G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