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전시회서 120만달러 수출 MOU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이윤정 튜닝팩토리 대표, 윤성훈 프리모 대표, 김종배 위드솔루션 대표(왼쪽에서 네번째부터)와 해외 바이어들이 수출 계약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국제 그린카 전시회’에서 120만달러 규모 자동차 부품 수출이 성사됐다.

　그린카전시회 사무국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미국·캐나다·중국 등 해외 바이어들이 총 120만달러 규모 자동차 부품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리모는 미국 클린클리어메츠에 내연기관용 LED램프 및 자동차 금형을, 튜닝팩토리는 중국 북경화흥육태상무유한책임공사에 차량용 LED, 위드솔루션은 캐나다 뷰컨셉 엔터프라이즈에 차량용 DVR409를 수출키로 했다.

　수출 계약을 계기로 광주시는 클린디젤·전기차 등 광주시가 집중 육성하는 광산업 기반 친환경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 수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