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및 게임 전문업체인 손오공의 최신규 대표가 40년 경영 철학을 담은 경영에세이 ‘멈추지 않은 팽이’를 출간했다.
손오공 최신규 회장은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간기념회를 개최하고 책 출판 배경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출판 기념회에서 최 회장은 애니메이션, 게임까지 큰 성공을 거둔 ‘탑블레이드’부터 한복을 입은 연지 인형, 음악과 게임을 융합한 슈퍼스타 K온라인 등 그동안의 사업을 통해 얻은 경영 노하우를 진솔하게 소개했다.
무학의 CEO로 유명한 그는 그동안의 성공이 5%의 아이디어와 95% 이상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콘텐츠 사업에서 중요한 것은 창의력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노래방에 게임 요소를 가미한 ‘슈퍼스타K 온라인’과 10월중에 출시 예정인 방음 마이크, 여자아이들도 안전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새로운 팽이 마그나렉스 등도 소개했다. ‘슈퍼스타K 온라인’ 게임과 함께 소리가 외부로 세어나가지 않는 방음 마이크를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그는 ‘죽기 전까지는 성공이란 없다“며 ’젊은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가자리”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