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16개 지역SW진흥기관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정경원)은 ‘2011 IT엑스포 부산’ 전시 둘째 날인 지난 30일 벡스코에서 ‘지역SW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 NIPA와 지역SW진흥기관은 경제위기, 청년실업 등 현안 해소의 대안이 SW산업 육성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지역SW산업 발전에 다시 한 번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지역SW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노력 선언서’를 작성하고, 지석구 NIPA 산업진흥본부장과 박광진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장(전주정보영상진흥원장)이 대표 서명했다.
선언서는 지역 SW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SW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선포식에서 지석구 NIPA 본부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 및 부패방지 등에 지역SW진흥기관이 솔선수범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광진 회장은 “지역 SW기업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지역 SW기업 성장의 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