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디지털가전 최대 110만원 수리비용 보장

 11번가가 온라인쇼핑몰 중 처음으로 소비자 실수로 인한 가전제품 파손을 보상한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대표 서진우)는 소비자 실수로 제품이 파손됐을 경우 이를 포인트로 보상하는 ‘안심보장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1번가 내 디지털 프리미엄관에서 구매한 상품에 한해 최대 110만원까지 수리비용을 보장하는 게 핵심이다. 수리비용 보장은 ID당 월 1회로 제한되며, 구매 확정 후 9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6개월에 최대 110만원을 11번가 포인트로 제공한다.

 제품이 고장났을 경우 보상신청을 하면 디지털 프리미엄관 상담원과 확인 통화 후 수리가불 여부를 판단해 보상 절차가 진행된다. 수리가 가능하다면 AS비용 100%를 포인트로 지급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