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드(대표이사 고산)와 희망제작소(이사장 김창국)가 21일부터 ‘제1회 미주한인 앙트러프러너십 대회’를 미국 서부와 동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과학기술부와 재미과학자협회, 기업가정신재단, 과학연구재단, 싱귤레리티 대학(Singularity Univ)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하버드와 MIT, 스탠포드, 버클리 등 미국 주요대학 한인 학생들과 실리콘밸리에서 활동 중인 한인 엔지니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기술자, 개발자, 디자이너 그리고 창업자들이 함께 모여 2~3일 동안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팀을 이뤄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자자들은 스타트업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창업 아이템이 실현 가능한지 테스트 하는 기회를 갖는다.
‘제1회 미주한인 앙트러프러너십 대회’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유학생 및 일반인,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세부일정 타이드 홈페이지에서(www.tideinstitut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