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대상]총평

 금주 신소프트웨어 대상 추천작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초데이터관리, 모바일 단말관리 등 다양한 영역의 제품들이 출품됐다.

 인피너시스는 한국형 통합 SNS인 ‘미:플러스(me:plus)’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기존 외산 SNS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단점인 불편한 가입과 어려운 사용법을 줄여 사용자들의 편리함을 높여주는 한국형 SNS다. 사용자간 무료문자 및 채팅서비스를 비롯해 다자간 대화, 이메일 기능 등을 제공한다. 작성하는 순간 실시간으로 응답되는 회원 간 생각공유는 ‘미:플러스’만의 매력이다.

 인터페이스정보기술이 내놓은 ‘기초관리데이터시스템(RDMS)’는 실험 데이터의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연구소, 제약사 등에 필요한 솔루션이다. 실험 장비에서 생성되는 기초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해 실험 데이터의 신뢰성을 향상시켜준다. 분석 장비에서 기초 데이터 파일이 자동으로 수집되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고 종이 없는 실험실을 구현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다수 공공기관과 제약회사에 공급돼 있다.

 루멘소프트는 외산 제품 일색인 모바일장비관리(MDM) 솔루션 시장에 순수 국산 기술로 만든 솔루션 ‘터치엔 엠가드(TouchEn mGuard)’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원격으로 스마트 기기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업데이트 및 삭제할 수 있다. 스마트 기기 분실이나 도난을 대비해 원격 위치추적, 장비 잠금이 가능하다. 기업 보안정책에 맞게 사용 환경을 재구성하고 통제할 수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