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노트북】아수스

아수스의 `이패드 트랜스포머`
아수스의 `이패드 트랜스포머`

 아수스코리아(대표 케빈 두)는 급격히 성장한 스마트패드 시장을 겨냥해 올해 특색 있는 4개 제품과 이 패드(Eee Pad) 시리즈를 선보여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스마트패드 시장 성장이 기존 PC 브랜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기존 PC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시장에 진출한 것이다.

 올해는 아수스 이 패드 시리즈 중 노트북과 스마트패드 경계를 허문 ‘이 패드 트랜스포머(Eee Pad Transformer)’가 주목받고 있다. 키보드와 화면이 합쳐져 키보드 없이 터치 입력만으로 사용할 수 있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춰 사용자를 매료시키고 있다.

 최근 발표한 ‘N5 시리즈’ 노트북PC는 혁신과 완벽을 추구해온 아수스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준 제품이다. 완벽한 프리미엄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뱅엔올룹슨의 수석 디자이너가 참여했으며 저전력 고출력 ICE파워 디지털 앰프, 100㏄ 대용량 울림통, 40㎜ 대구경 소닉 마스터 서브우퍼를 채택했다. 사운드 근본인 디지털 앰프, 스피커, 우퍼를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소프트웨어만으로 음질 향상을 꾀한 타 노트북 브랜드들과 차별화했다는 설명이다.

 아수스는 하반기 주력 모델인 N5 시리즈와 초슬림 노트북 시장을 뒤흔들 울트라북 ‘UX21’을 앞세워 트렌드 메이커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하반기 기대작 울트라북 UX21은 인텔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에 따라 타 제조사들보다 한발 앞서 출시할 예정이다.

 획일화된 노트북 시장에서 다른 가치를 만들고 차별화된 제품 전략을 만드는 아수스만의 철학도 꾸준히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기술적인 진보가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완벽을 추구해 다른 브랜드에서는 볼 를 없는 아수스만의 노트북 제품을 꾸준히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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