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철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이 제3대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으로 선임, 10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최 신임관장은 “과학기술 발전의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과학꿈나무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성을 기르는 공간을 제공하고 성인에게는 과학문화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신임관장은 기술고시 16회 출신으로 부산대에서 전기공학 학사, 석사, 영국 브리스톨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술협력1과장, 대통령 비서실, 우주기술개발과장을 역임했다.
특히 서울과학관장, 국립중앙과학관과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등을 맡으며 전시기획, 운영 전반에 기획력과 추진력을 발휘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