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인터내셔널(대표 피터 마스)은 문서 작업, 웹 서핑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최상의 환경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노트북PC를 선보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고성능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을 올해 대거 선보였다.
현존하는 15인치 노트북PC 중 가장 얇은 24.68㎜ 두께를 구현한 프리미엄 노트북 ‘XPS 시리즈’는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중 z모델은 초박형을 의미하는데 XPS 15z는 다이아몬드 커팅 로고와 메탈릭 소재가 매력적인 제품이다.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을 레이저 식각 패턴으로 처리하고 팜레스트를 다크 그레이 마그네슘 합금으로 처리해 미래도시적 감각을 제품 외관에 표현했다.
인텔 최신 프로세서인 2세대 코어 i5 또는 i7을 탑재했으며 4GB DDR3 메모리와 500GB 하드디스크를 제공한다. 1080p 풀HD 15.6인치 스크린은 일반 LCD보다 50% 더 밝고 선명해 화려한 HD 및 3D 영상 감상에 탁월하다.
게이머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초강력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M14x’는 올해 14인치 제품이 새로 선보였다. ‘지상에서 가장 강력한 14인치 노트북’으로 불리고 있으며 초고성능 사양의 최대 45W 그래픽카드를 장착했다.
최대 2세대 인텔 코어 i7 2820QM 프로세서, 최대 8GB 광대역 1600㎒ DDR3 메모리, 최대 14형 WLED HD+ 디스플레이, 엔비디아 GT 555M(3GB)을 탑재했다.
델의 고성능 컴퓨팅을 대표하는 서브 브랜드 인스피론은 올해 초박형 z시리즈로 이동성을 극대화했다. 델 인스피론 13z는 1.79㎏ 무게와 22.7㎜ 두께로 뛰어난 이동성을 자랑한다. 델만의 드리프트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물 흐르듯 하나로 이어지는 슬림하고 매끄러운 외관을 갖췄다.
최신 빌드인 2세대 인텔 코어 i3 2330M 프로세서, 2GB 용량 1333㎒ 메모리, 인텔 HD 3000 통합형 그래픽을 탑재해 멀티미디어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7200rpm 고속 하드디스크, 블루투스 3.0, USB 3.0을 지원해 더욱 향상된 데이터 이동속도를 구현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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