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자산 성능 테스트 및 형상관리 SW 전문업체인 지티지(대표 김성환)가 형상관리 소프트웨어인 ‘소프트매니저(SoftManager) 5.0’을 새로 내놓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소프트매니저 5.0’은 시스템 개발 시 필요한 요구사항, 버전관리, 변경관리, 배포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인화 세팅 기능, 작업 통제 기능, 유연성 기능을 크게 보강한 게 특징이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기업 내 전산 관계자나 시스템 개발업체들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화면 유저 인터페이스를 변경할 수 있으며 데이터베이스(DB) 접근 등 각종 작업을 원격에서 통제할 수 있다. 또한 형상관리에 필요한 프로세스 설계나 입력 양식을 비교적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기존 형상관리 SW의 문제점인 배포 및 관리를 통합된 환경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한 화면에서 요구사항, 버전관리, 변경관리, 배포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외산 솔루션과 달리 국내 전산환경에 맞게 커스텀마이징과 리포팅 기능을 제공한다.
지티지는 이 솔루션을 최근 한국도로공사, 아산병원, 현대제철, 수협 등에 공급했으며 현재 한국원자력연구소와 KIST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한편 지티지는 올 1월 IT전문기업인 사람과솔루션으로부터 성능테스트와 형상관리 SW부문이 분사돼 설립된 솔루션 전문업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