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신소프트웨어 대상 추천작에는 스마트폰 런처, 전자책 제작, 가상현실을 이용한 e러닝 등 다양한 영역의 제품들이 출품됐다.
임베디드 그래픽 전문회사 네오엠텔은 안드로이드용 런처 앱인 ‘맥스홈(MX HOME)’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기존 런처와 비교해 감성과 재미를 더해 스마트폰을 아트폰으로 바꿔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흔들면 커피콩이 떨어지는 등 톡톡 튀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테마를 표현할 수 있다. 특히 기업 홍보를 위한 새로운 매개체로도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출판·편집 솔루션 쿼크익스프레스로 잘 알려진 인큐브테크는 출판물을 쿼크익스프레스에서 전자책 국제 표준규격인 ‘이펍(ePub)’으로 손쉽게 변환하도록 해주는 ‘인큐브 퍼블리셔 1.0’을 선보였다. 1인 출판 시대가 도래하면서 초보자도 손쉽게 출판문을 수정·편집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한데 ‘인큐브 퍼블리셔 1.0’가 바로 그런 제품이다. 사용업체들은 이 제품을 통해 전자책 변환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고 중간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
교육전문기업 에듀윌은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가상현실(VR) 러닝을 통해 진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 ‘美 직장 만들기-이여신과 강준수를 사수하라’를 내놓았다. 이 교육과정은 한정된 시간과 장소로 인해 직장 내 성희롱 교육이 쉽지 않은 기업에 3D 기술과 가상현실을 통해 실제 교육 못지않은 효과를 제공해준다. ‘보는’ 교육에서 직접 ‘하는’ 교육을 구현할 수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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