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 신성솔라에너지는 고효율 태양전지 제작 기술을 통한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양산하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의 관계사 신성이엔지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 시공 및 태양광 공장 설비사업, 신성에프에이의 태양전지 및 모듈의 양산장비 제조 사업을 통해 태양광 사업의 수직계열화로 토털 솔루션 체제를 구축하는 등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laser doping technology를 활용한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기술 개발’ ‘고효율 i-PERC(Industrial-Passivated Emitter and Rear Cell)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상용화 기술개발’, ‘초 고효율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및 모듈 양산화 기술개발’ 등 국책과제를 실행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다양한 아이디어로 좁은 공간에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한 ‘양면 수광형 태양광 모듈’ ‘Full Square 단결정 모듈’과 ‘MWT 방식의 태양과 모듈’ 등과 같은 새로운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의 태양광모듈은 에너지관리공단과 독일 TUV 인증을 획득했으며 영국 MCS 인증과 일본 JET 인증 획득도 추진 중이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이달 초부터 태양광 관련 외부 영업 인력들을 영입해 영업조직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기존 태양전지 전문기업 이미지를 탈피, 태양광 모듈과 설치에 이르는 통합적인 태양광사업을 영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성솔라에너지는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대전에서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선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전시품은 SS-BM265이다. 이 제품은 단결정 태양전지로 제조됐으며 265W의 출력값과 16.57%의 모듈 효율을 달성했다. 또 300W의 태양광 모듈과 모노라이크멀티 모듈도 함께 전시한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신성솔라에너지는 단순한 태양광 전문기업이 아닌 태양광으로 환경 보호와 지구 온난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의 속도를 늦춘다는 비전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이와 같은 꿈을 이루기 위해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신성솔라에너지의 모습을 이번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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