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대표 류영렬·상호 아델피아인터내셔날)이 얇은 두께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LED 레이저(Razor) 시리즈의 화이트 모니터 모델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23인치형(모델명: 2343LED 레이저 화이트2)과 21.5인치형(모델명: 2243LED 레이저 화이트2) 두 종류이다.
레이저 화이트 2 시리즈는 응답속도를 2ms로 업그레이드하여 잔상 없는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을 제공한다. 최신 HDMI 입력단자를 2개 장착하여 PC와 멀티미디어 기기를 동시에 연결시켜놓고 고화질의 화면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디오 아웃 단자가 추가되어 헤드폰을 연결하여 최고의 디지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보통의 슬림 모니터는 두께를 가장 얇은 부위를 기준으로 측정하여 하단부는 두꺼운 경우가 일반적인데, 레이저 시리즈 제품은 위에서부터 밑에까지 완벽한 일자형으로 면도날처럼 얇은 것이 특징이다. 초슬림 모니터의 경우 디자인 특성상 벽걸이용 베사홀이 없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알파스캔은 스탠드 바닥면에 베사홀을 만들어 스탠드를 접기만 하면 벽걸이 모니터로 변신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여러 가지 작업을 한 화면에서 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을 크게 향상시켜주는 멀티 스크린 기능 또한 강점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