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스마트폰 인기앱] 10월 셋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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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애플의 새로운 모바일 운용체계 ‘iOS5’ 관련 앱들이 인기를 끌었다.

　iOS5에 탑재된 뉴스가판대에 등록된 ‘뉴욕타임tm(NYTimes)’가 무려 300계단을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뉴욕타임스’는 무료로 섹션 톱 뉴스를 제공하며, 비디오와 슬라이드 쇼를 기사 내에 삽입, 최고 수준 멀티미디어 체험 기사를 경험할 수 있다.

　◇T스토어=게임과 생활밀착형 앱이 눈에 띈다. ‘래빗대시’ 앱은 이솝우화로 유명한 ‘토끼와 거북이’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래빗 대시’는 캐릭터가 자동으로 달리는 동안 타이밍에 맞춰 점프 버튼을 누르면 되는 게임이다. 단순 조작법으로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장애물을 넘지 못하거나 거북이에게 에너지를 빼앗기면 깊은 잠에 빠져들게 된다.

　‘제철건강음식’앱은 제철에 나는 식재료 정보를 제공한다. 시장을 볼 때 어떤 것을 골라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줄여준다. 저녁 식단 걱정과 스트레스를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다. 제철에 나는 채소, 해산물, 과일로 우리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똑똑한 식탁 알리미다. ‘핑키핑거 앱은 약속에서 만남까지 모든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지인에게 약속을 알리고 일정과 장소를 공유할 수 있고 약속장소로 길안내까지 한방에 끝낼 수 있다. 약속장소에 친구들이 도착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위치추적 기능으로 친구들이 현재 어디 있는지 알려준다.

　‘공간지각 테스트’ 앱은 당신의 뇌 나이를 알려준다. 또 뇌 운동으로 젊은 뇌를 되찾게 해 준다. 뇌 운동만으로도 IQ, 사회성, 창의력이 쑥쑥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앱스토어=무료 부문 1위를 기록한 ‘메시지 벨소리’ 앱은 재미있고 코믹하고 공포스러운 느낌의 벨소리를 제공한다.

　MBC의 고화질 실시간 N스크린 서비스인 ‘pooq’는 무료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지상파(MBC, SBS) 뿐 아니라 유료방송 에서만 볼 수 있었던 MBC드라마, MBC에브리원, SBS 플러스 채널을 1Mbps 고화질로 로그인 없이 무료 시청할 수 있다. 3위는 전세계 아이폰 사용자들을 열광시킨 문명전쟁 게임 앱이 차지했다.

　4위는 ‘무료SMS벨소리’가 차지했다. 애완동물은 물론 개구리·레이저·아기· 클래식 음악 등의 소리를 제공한다. 이 앱을 한 번 다운로드 하면 무제한 수의 알림소리를 다운로드해 기기를 맞춤화 할 수 있다. 5위는 솔루부대 계급확인 앱이 차지했다. 이 밖에 KBS TV와 라디오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거나, 청취할 수 있는 K플레이어가 6위를 기록했다.

　◇삼성앱스=삼성앱스는 디펜지 아스트로 게임 앱을 추천한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액션 전략 게임이다.

　트라이얼 엑스트림은 안드로이드마켓 각종 차트를 휩쓴 3D 오토바이 게임이다. 이보영의 시추에이션 영어회화 앱은 상황별로 영어회화의 핵심 표현들을 쉽고 찾기 쉽게 정리해 놓은 책이다. 무료 부분에서는 아스팔트 WCG6 게임이 1위를 차지했다.

　헤비거너3D는 다양한 중화기 무기를 좌우측에 장착하고, 360도 전방향에서 몰려오는 적을 물리치는 FPS 게임이다.

　아이나비3D는 리얼 3D 교통지도다. 교차로 주변과 고속도로, 톨게이트 실제 도로상황을 생생하게 담았다.

　 　

　<표>인기앱 현황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