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반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기업육성사업’은 경남도의 지역기업이 지역에서 달리게 될 전기차의 부품제조부터 완성까지 직접 참여하는 사업이다.
지역 기업간 전기차 제조를 위한 상생 공급사슬 구축을 최종 목표로 경남도와 창원시 지원 아래 센터가 주관하고 있다.
센터는 최근 분야별 참여 기업 공모를 완료했다. 선정 기업은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모터, 인버터, 배터리팩, 충전장치, 공조시스템 등을 개발·공급할 수 있도록 KERI의 지원을 받는다. 기업이 개발한 부품은 이를 전체적으로 조립해 최종적으로 전기차를 완성하는 개조인증 전문업체에 공급되고 전기차로 탄생한다.
센터는 최대 16대의 전기차를 조립·완성해 경상남도와 창원시에 보급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역기업이 전기차 핵심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조립해 전기차를 완성하는 개조인증 전문업체를 육성하면 지역 내 전기차 공급사슬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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