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보]방송3사 출구조사 - 나경원 45.2% vs 박원순 54.4%

[54보]방송3사 출구조사 - 나경원 45.2% vs 박원순 54.4%

[54보]방송3사 출구조사 - 나경원 45.2% vs 박원순 54.4%

방송사들이 투표 종료와 동시에 저녁 8시 발표한 10.26 재보궐 선거개표 출구조사 결과 박원순 후보가 54.4%로 45.2%인 나경원 후보를 약 10% 차이로 이길 것으로 예상됐다.

방송사 3사가 공동으로 공개하는 출구조사는 투표를 마친 투표자 5명 중 1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서울시내 50개 투표소에서 전체 1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조사용지를 배포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투표자가 직접 설문지를 기록해 수거함에 넣는 방식이어서 조사 결과가 조사원에게 노출되지 않는다.

[53보]한 시간만 남았다...7시 현재 서울시 보선 42.9% 그쳐

26일 오후 7시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전체 유권자 837만4067명 중 359만4017명이 투표, 42.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시장 선거는 오전 내내 동 시간대 투표율에서 종전 선거 투표율보다 앞서는 상황이었으나, 오후 들어서면서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다만 선관위는 퇴근하는 넥타이부대의 기표소 방문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46.4%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중구 45.7%, 종로구가 45.2%다. 투표율이 낮은 곳으로는 중랑구가 39.1%, 금천구는 39.3%를 기록했다. 특히 이 두 곳은 투표 한 시간이 남은 현재까지도 40%를 넘기지 못했다.

이번 10·26 재보선은 전국 42개 선거구에서 동시에 치러지고 있으며, 오후 7시 현재 전국평균 투표율은 40.8%다.

선관위 관계자는 “퇴근 시간대 투표율을 감안하면, 서울시장 선거의 투표율은 40% 후반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선거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52보]울릉군 6시 투표율 70% 육박...전국 최고

10.26 재보궐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군수와 군의원을 뽑는 울릉군의 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보인다.

울릉군선관위에 따르면 오후 6시까지의 투표율은 69.5%를 기록, 전국 평균 37.8%에 비해서는 월등히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울릉지역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오후 6시 마감) 81.6% 보다는 낮은 상황이다.

선관위는 “최종 투표율은 75% 안팎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순창군수 선거도 오후 6시 현재 66.4%로 집계되며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순창군수의 투표율이 높은 것은 민주당 후보와 무수속 후보간에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특히 선거 직전 다른 무소속 예비후보에게 금품제공을 약속한 혐의로 구속된 무소속 이홍기 후보의 `옥중선거`로 국민들의 관심이 쏠린 상태다.

경남 함양군의 경우도 오후 6시 현재 67.6%로 매우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함양군수 재선거에는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등 모두 4명이 출마했다.

[51보]아직도 40% 안돼...6시 현재 서울시 보선 39.9%

26일 오후 6시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전체 유권자 837만4067명 중 333만8607명이 투표, 39.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시장 선거는 오전 내내 동 시간대 투표율에서 종전 선거 투표율보다 앞서는 상황이었으나, 오후 들어서면서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오후 6시인데도 아직 40%를 채 넘기지 못한 상황이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43.1%로 42.8%인 중구를 누르고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종로구가 42.3%다. 강남 3구는 특히 40%가 모두 넘었다. 투표율이 낮은 곳은 중랑구는 36.2%, 금천구는 36.5%를 기록했다.

이번 10·26 재보선은 전국 42개 선거구에서 동시에 치러지고 있으며, 오후 6시 현재 전국평균 투표율은 37.8%다.

선관위 관계자는 “퇴근 시간대 투표율을 감안하면, 서울시장 선거의 투표율은 40% 후반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선거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50보]나경원 진영 “각 지역별로 불리한 소식...안타까워”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의 안형환 대변인은 26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전체적으로 투표율이 상당히 높다”고 말한 뒤, “나 후보가 불리하지 않느냐는 안타까움 갖고 기다리고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 대변인은 이어 “선거 결과는 개표가 이뤄지고 개표가 끝날 때 나올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나경원 후보 캠프도 초긴장의 상황으로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박원순 후보 캠프에서 오후 4시 경 긴급 투표독려 메시지를 퍼뜨리며 ‘비상상황’을 선포하고 나선 것에 대해서는 “마지막까지 지지세결집을 위한 엄살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나 후보 측 캠프에서는 오후 들어 강남 3구의 저조한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태다.

[49보-그래픽]이번 재보선, 4·27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와 거의 비슷

26일 오전 6시부터 서울시장 보궐선거 등 전국 42곳 선거구에서 재보궐 선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 투표율 추이가 지난 4월 27일 진행된 분당을 재보선 국회의원 선거와 거의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투표율은 분당을 재보선보다 약간 하회하는 수준에서 거의 같은 패턴으로 점유율이 변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최종 투표율은 40%대 후반이 될 것이 유력하다.

다만, 지난 8월 24일 진행된 무상급식 찬반투표와는 거의 두배 차이로 높은 상태이며, 6.2 동시지방선거에는 크게 못미친다.

[48보]최종투표율 40% 후반 될 듯...5시 현재 서울시 보선 37.2%

서울시장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40% 중반이 될 것이 유력시된다. 26일 오후 5시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전체 유권자 837만4067명 중 311만3908명이 투표, 37.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시장 선거는 오전 내내 동 시간대 투표율에서 종전 선거 투표율보다 앞서는 상황이었으나, 오후 들어서면서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와 중구가 40.2%로 동률을 기록했고, 이어 종로구가 39.5%다. 투표율이 낮은 곳은 중랑구와 금천구로 두 곳 모두 33.8%를 기록했다.

이번 10·26 재보선은 전국 42개 선거구에서 동시에 치러지고 있으며, 오후 5시 현재 전국평균 투표율은 35.3%다.

선관위 관계자는 “퇴근 시간대 투표율을 감안하면, 서울시장 선거의 투표율은 40% 후반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선거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47보]순창군수 선거 오후4시 현재 61.8% ‘전국최고’ 기록

순창군수 선거의 투표율이 오후 4시 현재 전국 최고치인 61.8%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순창은 선거인수 2만4천827명 가운데 1만5천341명이 투표해 61.8%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순창군수의 투표율이 높은 것은 민주당 후보와 무수속 후보간에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특히 선거 직전 다른 무소속 예비후보에게 금품제공을 약속한 혐의로 구속된 무소속 이홍기 후보의 `옥중선거`로 국민들의 관심이 쏠린 상태다.

한편, 여야가 함께 공략하고 있는 경남 함양군의 경우도 현재 57.6%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함양군수 재선거에는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등 모두 4명이 출마했다.

강원도 인제군의 투표율도 49.4%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그러나 6.2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66.2%보다는 낮은 상황이다.

[46보]박원순측 투표율 저조 비상...투표 독려메시지 발송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들어서면서 투표율이 당초 예상보다 낮게 나오자 무소속 박원순 후보측 진영에 비상이 걸렸다.

우상호 박후보 캠프 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50분 종로구 안국동 희망캠프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선대위 핵심간부들의 회의 내용을 언론에 설명했다.

우 대변인은 인터뷰에서 "간부들이 긴급회의를 한 결과 오후 4시 현재 박 후보가 나 후보에게 박빙이지만 밀리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전 지역에 투표독려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지방선거 때도 한명숙 후보가 오세훈 후보에게 0.6% 차이로 아쉽게 졌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또 패한다"며 우려했다.

이에 따라 박 후보 선대위 관계자들은 투표 마감시간은 오후 8시까지 전화, SNS,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45보]좀처럼 안오르네...4시 현재 서울시장 보선 투표율 34.7%

투표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26일 오후 4시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전체 유권자 837만4067명 중 290만4280명이 투표, 34.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고,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는 것을 감안해 볼 때, 퇴근길 직장인 투표율이 승패의 마지막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장 선거는 오전 내내 동 시간대 투표율에서 종전 선거 투표율보다 앞서는 상황이었으나, 정오 들어서면서 상승세가 크게 꺾인 상태다.

이는 지난해 7·28 재보선 은평을 국회의원 선거의 29.8%보다 4.9%포인트 높지만, 휴일이었던 6·2 동시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의 44.5% 보다는 9.8%포인트, 올해 4·27 재보선 분당을 국회의원 같은 시간대 투표율 35.6%보다는 0.9%포인트 낮다.

자치구별로는 중구가 37.5%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가 37.4%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종로구가 36.8%이다. 투표율이 낮은 곳은 중랑구와 금천구로 각각 31.4%와 31.6%를 기록했다.

이번 10·26 재보선은 전국 42개 선거구에서 동시에 치러지고 있으며, 오후 4시 현재 전국평균 투표율은 33.0%다.

이날 선거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