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 대상 심사평]

 한국외국어대 컴퓨터 및 정보통신공학부 교수.
한국외국어대 컴퓨터 및 정보통신공학부 교수.

 일반 소프트웨어부문 수상제품인 ‘씽크와이즈(ThinkWise)’는 생각이나 정보를 지도를 그리듯이 분류, 구조화해 정리하는 창의적 생각정리 및 기획 도구 소프트웨어다.

 1997년 마인드 맵 기법을 이용해 복잡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도구의 필요성을 가지고 MS 오피스 워드로 전환되는 개념의 솔루션을 첫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추어 후속 버전들을 개발해왔다.

 특히 씽크와이즈 최신 버전은 그동안 맵핑 소프트웨어에서 볼 수 없었던 표 작성 기능을 탑재했다. 9개 언어 지원, 최신 IT 비즈니스 트렌드에 따라 협업 서비스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부문 수상제품인 ‘셀파(Sherpa)’는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와 자이로, 가속센서를 이용해 자동차용 내비게이션에 사용하는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폰용 등산 내비게이션 앱이다.

 최근 등산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해마다 등산객의 조난 및 사고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산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산행을 돕고자 개발된 제품이다.

 특히 전국 국립공원, 도립공원 등 대부분의 국내 산에 대한 등산로 정보를 수록해 음성 경로 안내 기능을 제공한다. 전반적으로 친절한 기능을 제공하고 저렴한 가격에 고가 등산용 GPS 기기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장:김정국 한국외국어대 컴퓨터공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