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한국세무사회의 전산 자회사인 한길 TIS(대표 김경수)와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경영지원 서비스와 세무전산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정구정 한국세무사회 회장,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과 김경수 한길TIS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오피스, 웹팩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T bizpoint’와, 상권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Geovision’ 등 SK텔레콤 경영지원 서비스와 한길 TIS가 제공하는 세무컨설팅서비스인 ‘납세통계리포트’, 세무 전산화 플랫폼인 ‘세무 포털’ 등을 통합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내년 초부터 상용화하는데 합의했다.
통합 서비스가 개발되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각종 경영지원 시스템 구축/관리비용 등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경영지원 서비스와 세무 컨설팅 및 세무 관련 서비스를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어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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