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미투데이 사용자 모이는 ‘MEET 2011’ 행사 개최

국내 토종 SNS 미투데이가 3년 만에 이용자 7백 만 명을 돌파 기념으로 미투데이 친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정식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SNS 미투데이(http://me2day.net)가 이용자 와 함께하는 행사 ‘MEET 2011’을 오는 24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털호텔과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MEET 2011’은 미투데이를 사용하며 느꼈던 점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me2con’과 이용자들이 함께 하는 파티 ‘me2night’으로 구성되어, 온라인에서 만나고 소통하던 이용자들이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장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이용자는 11월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http://me2day.net/meet2011)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me2con’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me2night’은 추첨을 거쳐 초대 메일이 발송될 예정이다.

‘me2con’은 미투데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 온 연예인과 작가들의 미투데이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담을 직접 들을 수 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미투데이를 이용해 온 가수 호란, 또 작년 미투데이에서 직접 펼친 이벤트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나서 화제를 모았던 가수 김장훈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뿐 아니라, 행사장에 참석한 이용자도 현장에서 세션에 참여해 이용 후기를 나눌 수 있어, 미투데이와 SNS 전반에 대한 토론도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미투데이를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 사용해 온 각 사의 마케팅 담당자들 역시 참석해, ‘me2con’은 최근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축을 차지하는 SNS 마케팅의 핵심 인력들이 모여 현안을 논의한다.

이후 이어지는 ‘me2night’은 미투데이 서비스의 특징을 가장 잘 살린 행사로, 그 동안 미투데이를 통해 쌓아온 인맥을 바탕으로 일부분이 행하던 ‘정모’ 형식을 빌렸다. 미투데이에서 오가는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들을 오프라인에서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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