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2대로 최고의 할로윈 분장

아이패드 두 대와 페이스타임 앱으로 만든 할로윈 복장. 몸에 구멍이 나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아이패드 두 대와 페이스타임 앱으로 만든 할로윈 복장. 몸에 구멍이 나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할로윈데이 의상도 시대를 반영한다. 아이패드 두 대로 멋진 할로윈 복장을 선보일 수 있다.

 10월 31일(현지시각) 유투브에는 아이패드 두 대를 활용해 기발한 할로윈 복장을 만든 사용자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 사용자는 코타쿠닷컴(http://kotaku.com)에 먼저 이 영상을 소개했는데 아이패드 두 대와 티셔츠 1장, 적절한 시각적 효과가 필요하다.

 이 사용자는 아이패드2를 이용했다고 했지만 태블릿PC 어떤 것이라도 상관없다. 티셔츠의 앞면과 뒷면에 각각 아이패드를 설치하고 화면 부분을 구멍 뚫어놓는다. 가장자리에는 물감이나 케첩 등을 뿌려 피를 표현한다.

 그리고 아이패드 디스플레이에 페이스타임 앱을 띄워놓는다. 두 대의 아이패드 간 페이스타임을 실행시킨 후 앞면에 비친 영상을 뒷면으로 보내도록 한다. 얼핏 보면 큰 총격으로 몸통이 관통되어 텅 뚫린 것처럼 보인다.

 이 의상에도 단점은 있다. 아이패드 2대의 디스플레이가 동기화되어야 하기 때문에 무선 인터넷 근처에서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 아이패드로 만드는 할로윈 복장 유투브 동영상

 http://youtu.be/V6p5mbp_M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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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