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가상화 전문기업 앵글스톤테크놀로지(대표 곽민철)는 1일 애플리케이션 검증시스템 ‘A4 시스템’을 국내 주요 앱 장터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A4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OS용 앱 분석을 통해 바이러스·악성코드·정보유출과 같은 사용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코드가 포함돼 있는지 여부를 앱스토어 등록 전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정적 분석’으로 악성코드, 개인정보 및 주요 정보 유출, 루팅 등 위험코드 사용에 대해 탐지하고 동적 분석을 통해 자동 실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검사한다.
회사 측은 “향후 자동 실행, 코드 커버리지 확인 등 기능이 추가돼 다양한 앱 검증 툴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